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유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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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스터리정 조회 10회 작성일 2021-06-12 08:31: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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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알고 입자!] 슬픈 가정사를 가진 패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을 이끌었던 뉴욕의 천재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섹시한 천재 디자이너이자 패션계 흥행의 마술사

마크 제이콥스입니다.

마크 제이콥스는 1963년 뉴욕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미국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7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3번의 재혼으로 자주 이사를 다니며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마크는 13살이란 어린 나이에 당시 뉴욕에서 유명했던 샤리바리라는 의류매장을 찾아가

‘돈은 받지 않아도 되니 일을 하게 해주십시오.’라며 애원했을 만큼 패션에 일찍 눈을 뜨게 됩니다.

그의 애원이 2년 동안이나 계속되자 결국 옷을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마크는 그곳에서 일하다가 자신이 존경하던 패션디자이너 페리 엘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페리는 그에게 ‘만약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지원하길 바란다.’라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목표로 공부하게 됩니다.

이후 마크는 고등학생이 되어 뉴욕의 유명 디스코 클럽을 드나들며 미국의 7080년 대 대중문화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에이전시의 사장이었던 삼촌의 도움으로 유명 뮤지션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죠.

그때 접했던 롤링 스톤즈나 블론디 같은 뮤지션들의 음악과 패션스타일은 마크의 디자인 철학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 그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던 인물은 그의 친할머니였습니다.

마크는 한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자식들에게 관심이 없었다’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그러한 이유로 17살 때부터 어머니를 떠나 친할머니와 함께 살게 됩니다.

마크의 할머니는 뉴욕의 부유한 동네인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 거주하는
굉장히 멋스럽고, 세련된 분이었습니다.

그녀는 마크에게 니트짜는 법 등을 알려주며 패션을 좋아하는 마크를 항상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런 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마크는 전에 들었던 페리 엘리스의 조언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스쿨 파슨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는 파슨스를 다니며 ‘올해의 학생 상’, ‘졸업 상’ 등

상이란 상은 휩쓸며 쟁쟁한 학생들 사이에서도 빛이 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마크는 ‘로버트 더피’라는 인물의 눈에 띄어

더피가 다니던 의류 회사 루번 토마스의 새로운 브랜드 ‘스케치북’의 디자인을 맡게 됩니다.

마크는 스케치북에서 폴카 도트가 새겨진 오버사이즈의 스웨터를 선보였는데

이에 뉴욕 타임즈는 ‘60년대 활력에 우아함을 더했다.’라며 호평을 합니다.
(현재 메트로폴리탄 마술관이 소장 중)

그렇게 점차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지만,

스케치북의 모회사 루번 토마스가 문을 닫으며 마크와 더피는 순식간에 일자리를 잃고,

1984년 이 둘은 함께 제이콥스 더피 주식회사를 설립합니다.

이때부터 시작된 이들의 파트너십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2년 뒤인 1986년에 마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선보였고,

이에 패션 매거진 보그는 “패션계 7인의 떠오르는 별” 중 한 명으로 그를 소개합니다.

그렇게 마크 제이콥스의 브랜드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의 파트너였던 더피의 행보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거듭되는 투자사들의 부도와 도난, 화재사고 등이 겹치고,

심지어 세관에 패션쇼 작품들이 묶여 쇼가 취소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난항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난항과 노력에 보상이라도 받듯

마크는 1987년 24살의 나이에 미국 패션디자이너 협회 CFDA가 수여하는

페리 엘리스 신인 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최연소 디자이너가 됩니다.

그렇게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하며 마크와 더피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1988년 창립자 페리 엘리스의 죽음으로 곤경을 겪고 있던

브랜드 ‘페리 엘리스’의 여성복 라인을 맡게 된 것이죠.

그렇게 마크는 25의 어린 나이로 연 매출 1억 달러가 넘는 메이저 브랜드의 디자이너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페리 엘리스에서 마크는 1992년 문제의 컬렉션 1993년 S/S 페리 엘리스 ‘그런지’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그런지(Grunge)란 먼지라는 뜻으로

마크가 시애틀 록밴드의 반항적인 음악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이 컬렉션은

낡은 체크 셔츠나, 찢어진 청바지와 너덜너덜한 군화, 싸구려 같아 보이는 스웨터 등을

자유롭게 믹스 앤 매치하여 하이 패션으로 승화한 컬렉션이었습니다.

이에 페리 엘리스의 상류층 고객과 경영진, 언론사들은 모두 경악했고,

페리 엘리스의 경영진은 ‘누구도 수천 달러를 주고 구겨진 체크 셔츠를 사려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마크와 더피를 해고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1992년 마크는 ‘그런지의 창시자’라는 칭호와 함께

CFDA가 주는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크 제이콥스는 1990년대 안티 패션 운동을 이끄는 독창적이고, 대담한 디자이너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1993년 페리 엘리스를 나온 마크는 더피와 함께

‘마크 제이콥스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본인들의 사업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이들에게 엄청난 제안이 들어 옵니다.

바로 1997년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로부터

루이비통의 액세서리는 물론 남성복, 여성복까지 모두를 런칭해 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게다가 마크 제이콥스 브랜드의 지분을 인수하여 그들이 재정에 시달리지 않고 디자인에 몰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루이비통에 마크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전통적인 명품브랜드에

너무 젊은 디자이너가 들어오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의 말들이 나왔지만

이는 곧 루이비통의 최대 장점이 됩니다.

전통적인 루이비통이 개성 넘치는 젊은 감각의 마크 제이콥스를 만나 꽃을 피우게 된 것이죠.

그 결과로 루이비통의 매출은 마크를 영입하기 전보다 4배 이상 오르게 됩니다.

이후에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상업적인 부분과 디자인을 완벽하게 잡았다는 호평을 받게 됩니다.

그가 루이비통에서 보여준 것으로는 1998년 그가 루이비통에서 처음으로 보여준

모노그램 베르니가 있습니다.

모노그램 베르니는 마크가 유리처럼 빛나는 모노그램을 상상하고,

반짝거리는 에나멜가죽에 모노그램 패턴을 음각으로 새겨넣은 것으로

음각의 모노그램 패턴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화려한 에나멜가죽이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입니다.

이후에도 마크는 여러 현대 미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젊고 새로운 이미지의 루이비통을 구축해 나갑니다.

또 그가 보여준 것은 영화배우 샤를로뜨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의
검은 패인트로 칠해진 루이비통 백에서 영감을 받아 루이비통 가방에 페인트 칠을 하기로 결심하여

루이비통의 2001년 S/S 컬렉션에서 현대 예술가 스티븐 스프라우스(Stephen Sprouse)와 함께

모노그램 캠퍼스위에 형광색의 페인트로 루이비통의 로고를 휘갈겨 쓴 ‘그래피티 모노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는 20, 30대의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루이비통을 젊은 감각의 패셔너블한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게 합니다.

이외에도 2003년 ‘멀티 컬러 모노그램’과 ‘체리 블로섬 모노그램’, 2005년 ‘체리 모노그램’ 등

밝고 경쾌한 디자인들을 선보이며 핸드백이 3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는 ‘핸드백 신드롬’을 불러옵니다.

게다가 2010년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영향력이 높은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이후 2013년에 마크는 자신의 브랜드에 더욱 주력하기 위해 루이비통을 나오며

마크 제이콥스와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단일화에 주력합니다.

물론 루이비통을 나와 매출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뉴욕의 마크 제이콥스매장은 이미 유명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고,

마크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디자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크제이콥스 #루이비통 #패담항설
아인우 : 중간에 노우 왓 효과음좀 빼요;;;;
Evan Heesu Lim : Ami랑 maison kitsune 해주세요!!
Lee Jae Ho : 빠진게 있어서 추가합니다. 스테픈 스프라우스와의 협업 컬렉션의 첫 버젼은 네온컬러가 아니라 블랙과 화이트 컬러였으며 네온 컬러는 나중에 스테픈 스프라우스의 사망 이후 그를 기리기 위하여 재발매 된 컬렉션입니다. 체리 블로썸은 일본의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 컬렉션이며, 마크 제이콥스는 자기 소유의 아파트는 없어도 예술품은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미술품 애호가였습니다. 후에 그는 쿠사마 야요이와도 협업을 하였습니다.
XÜ : 이제 광고도 나오네요 ㅎㅎ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당!
정민규 : 에디 슬리먼 부탁드립니다 ㅜㅜ

[마크제이콥스 향수] 마크제이콥스 레인&페어 현실적인 후기! Marc Jacobs Splash Rain&Pear REVIEW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새로운 동영상이 업로드됩니다 :)

ourmiji@gmail.com

•0:24~ 마크제이콥스 스플래쉬 레인
•2:01~ 마크제이콥스 스플래쉬 페어

BGM : goosetaf - september rain.
https://soundcloud.com/goosetaf/september-rain
hawah : 첫 영상보고 바로구독 눌렀어요
Soojin Kim : 비냄새를 굉장히 좋아해서 어제 바로 시향을 해보러 갔는데 제 코에는 그저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였어요 좀 지나면 다를까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린티더라구요 하하 역시 시향을 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면세로 덜컥 샀으면 후회할뻔했네요 미지님 덕분에 좋은선택했어요 다른분들은 다 찬양하시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크리드 향수는 시향계획 없으신가요?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해요!
둠둠칫둠ᄉ : 패어랑 맨은 많이 안알려져있는거 같은데 진짜 보석같은 친구들
Pyotr Ilyich Tchaikovsky : 왕 그저께 레인 시향하고왔는데 진짜 설명이랑 똑같은향이나요;; 대박
강보리 :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오쏘프레쉬 향은 어때요??

다큐 10 마크 제이콥스, 1부 열정을 디자인하다


윤호 : 마크 제이콥스도 꽤나진부하겠네.....
문성호 : 베르나르 아르노 존나 귀엽네 ㅋㅋㅋㅋㅋ 20:50
Coderror : ? 한혜진님?
ja pyung koo : 무뇌아들 허영심으로 돈뺐는 사기꾼
아이00 : 뭔가 정재형 같어 ㅋㅋㅋㅋ 근데 지금보니 실내에서 흡연갑질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인원통에서 혼자 펴라잉~

...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유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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